“연말 자선바자회 성료” 매일유업, 판매수익금 전액 취약계층에 기부


지난달 19일 매일유업 본사(서울 종로구)에서 진행한 자선바자회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

지난달 19일 매일유업 본사(서울 종로구)에서 진행한 자선바자회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매일유업의 사내 모임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은 연말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매일유업과 자회사, 관계사 임직원뿐 아니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 광화문 인근 기업과 비영리 기관이 함께 참여해 ‘광화문원팀’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바자회에서는 어메이징 오트, 매일두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등 매일유업 제품과 셀렉스 프로틴 음료, 폴 바셋 텀블러, 상하농원 유정란, 궁중비책 로션, 와인 등 40여 종의 제품이 판매됐다. 이를 통해 총 3,650만 원의 판매 수익금이 마련됐으며, 성가정 입양원, 자오나학교, 서울역 후암동 쪽방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관계사와 입주사, 인근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판매 수익금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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