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스타샤인 6 EM-i PHEV가 공식 무대에 올랐다.
![스타샤인 6 EM-i PHEV. [사진=지리자동차]](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574_2329_1045.jpg?resize=900%2C600)
현지시간 17일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지리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스타샤인 6 EM-i PHEV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최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결합된 이번 모델은 일상 주행부터 장거리 이동까지 폭넓은 활용성을 겨냥했다.
![스타샤인 6 EM-i PHEV. [사진=지리자동차]](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574_2330_113.jpg?resize=900%2C600)
스타샤인 6는 지리의 G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차체 크기는 길이 4806mm, 너비 1886mm, 높이 1490mm이며 휠베이스는 2756mm로, 상위 모델인 스타샤인 8보다 한 체급 작은 구성을 갖췄다.
외관 색상은 파란색, 은색, 흰색, 검정색, 회색 등 다섯 가지로 제공된다.
![스타샤인 6 EM-i PHEV. [사진=지리자동차]](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574_2331_119.jpg?resize=900%2C600)
엔진은 1.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방식이 탑재됐다. 최대출력은 82kW(약 110마력), 최대토크는 136Nm이며, 1단 전동식 하이브리드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시속 1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8.5kWh와 17kWh 두 가지가 마련됐다. 특히 17kWh 대용량 배터리 사양은 전기만으로 최대 125km(CLTC 기준)를 달릴 수 있어 도심 출퇴근이나 단거리 주행 시 연료 소모를 크게 줄여준다.
연료 효율성도 강점이다. 복합 기준으로 100km당 2.8리터, 즉 리터당 35.7km에 달하는 우수한 연비 성능을 확보했다.
![스타샤인 6 EM-i PHEV. [사진=지리자동차]](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574_2332_1116.jpg?resize=900%2C1041)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역시 강화됐다. G-Pilot H3 시스템은 11개의 카메라, 3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변 상황을 인식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비게이션 기반 자율주행(NOA), 긴급 회피, 메모리 주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시속 150km까지 자동 주행을 지원한다.
실내는 디지털 감각을 강조했다.
![스타샤인 6 EM-i PHEV. [사진=지리자동차]](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574_2333_1123.jpg?resize=900%2C750)
10.2인치 계기판과 14.6인치 중앙 터치 스크린이 탑재됐으며, Flyme Auto 소프트웨어와 지리 자체 개발 7nm 칩 '드래곤 이글-1’이 적용돼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구현했다.
승차 공간도 여유롭다. 앞좌석은 970mm, 뒷좌석은 960mm의 머리 공간을 확보했고, 시트는 80mm 두께 쿠션과 20mm 메모리폼을 더해 장시간 이동에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가격은 12만5800위안으로 책정됐다.
한국 돈으로 약 2440만원 수준에 불과해,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과 고급 편의사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