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493_2005_1338.jpg?resize=600%2C338)
혼다의 대표 중형 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실제 차주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꾸준히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네이버 마이카 오너 평가에 따르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평균 9.4점을 받아 동급에서도 경쟁력 있는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연비와 주행 성능 부문에서 각각 9.9점을 기록하며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해 효율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모델에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엔진은 147마력과 18.4kg.m의 토크를 발휘하고 전기모터는 184마력과 34kg.m를 담당하며 두 동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뛰어난 연비와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구현한다.
공인 복합 연비는 16.7km/L로 도심 17km/L 고속 16.2km/L를 기록한다. 일부 오너 후기에 따르면 실연비가 21km/L에 달했다는 사례도 있어 연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493_2006_1355.jpg?resize=600%2C338)
거주성은 9.7점으로 실내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과 품질은 각각 9.6점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마감 품질이 호평을 받았으며 가격은 7.8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전반적으로 6개 주요 항목 중 5개에서 높은 점수를 유지했다.
혼다가 2023년 출시한 올 뉴 어코드는 이전 세대보다 차체 길이가 늘어나 더욱 당당한 비율을 갖췄다. 최신 혼다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전면은 절제된 우아함 속에 메시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 LED 헤드라이트가 세련미를 더하며 강인한 인상을 남긴다.
후면부는 길고 얇은 풀 LED 테일램프가 적용돼 수평 비례감을 강조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이를 통해 고급 세단 특유의 중후함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493_2007_1359.jpg?resize=600%2C338)
실내는 혼다 특유의 기능 중심 설계와 함께 사용자 경험에 집중한 구성이 돋보인다. 직관적인 레이아웃과 물리 버튼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조화로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운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10.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시인성과 사용성이 모두 뛰어나다. 기어 셀렉터는 레버 타입을 채택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혼다]](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493_2008_144.jpg?resize=600%2C338)
외장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 기본 컬러 외에도 하이브리드 전용 어반 그레이와 블루가 마련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작가는 5340만원으로 동급 경쟁 차종 대비 가격 대비 상품성이 높다. 효율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주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다음 차량도 어코드를 선택하겠다” “완벽한 육각형 차량” “품질과 기술의 혼다라는 말이 실감난다” “주행 안정감과 연비가 끝내준다” 등 만족과 신뢰를 드러내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