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개그콘서트 출연부터 김연자 듀엣 무대까지, 연예대상 최고 하이라이트 예고


영탁 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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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개그콘서트 출연으로 방송계 화제


영탁의 연말 활약상이 방송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 영탁은 조수연, 신윤승과 함께 ‘데프콘 썸 어때요’ 코너에 출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부산 동네 오빠 역할로 등장한 영탁은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의 최주임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했다.


구수한 부산 사투리로 조수연을 웃음바다로 만든 영탁은 신윤승에게 가짜 도자기를 선물하며 생색내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네티즌들은 영탁의 개그 연기를 보고 “본업이 가수인지 개그맨인지 헷갈린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다재다능한 재능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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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다큐멘터리 내레이션까지 섭렵


영탁의 활동 영역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KBS 다큐멘터리 ‘언니들이 돌아왔다’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핸드볼 우생순 레전드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영탁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영탁은 제작발표회에서 “레전드 선수들의 이야기에 목소리로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트로트 가수에서 시작해 개그, 예능, 다큐멘터리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영탁의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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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김연자와 KBS 연예대상 듀엣 무대 예고


오는 20일 KBS 연예대상에서는 영탁과 김연자의 특별한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7월 발표한 ‘주시고’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뭉쳐 무대에 오른다. 방송 관계자는 “영탁과 김연자의 무대가 올해 연예대상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KBS ‘개는 훌륭하다’ MC로도 맹활약 중인 영탁은 내년 1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탁쇼 4 앙코르 공연까지 앞두고 있다. 개그, 예능, 다큐멘터리, 공연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영탁의 다채로운 연말 행보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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