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사랑의 콜센타’ 대기실 깜짝 등장으로 화제
영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탁 주시고 비하인드’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을 살짝 열고 귀엽게 등장한 영탁은 “‘사랑의 콜센타’ 대기실입니까? 안녕하세요 ‘사랑의 콜센타’ 초대 센터 직원 영탁이다”라며 특유의 재치 넘치는 인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센터장님과 붐쌤, 오메가 쓰리 멤버들과의 반가운 재회 순간도 고스란히 담겨 있어 팬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영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탁의 밝은 에너지가 화면 가득 전해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김연자도 감탄한 영탁의 완벽주의 연습 태도
트로트계의 대선배 김연자와 함께하는 리허설 현장에서 영탁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평소 허투루 하는 법이 없는 영탁은 선배와의 리허설이 끝난 후에도 “딱 한번만 더요!”라며 대기실에서 추가 연습을 이어갔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김연자는 “참 열심히 산다…”라며 영탁을 향한 리스펙트를 표현했다.
특히 영탁이 연습할 때에도 ‘풀파워 보컬’을 선보이며 실전처럼 대비하는 모습은 그의 프로 정신을 여실히 보여준다. 김연자에게 테크토닉을 전수하며 “오른손, 왼손, 슈퍼맨”이라고 쉽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댄스 티칭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영탁과 김연자의 환상 호흡, “더 반해버렸다” 고백까지
드디어 무대 위에서 처음 맞춰보는 녹화 방송이 시작됐고, 영탁과 김연자는 첫 호흡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촬영 후 영탁이 “저희 오늘 첫 무대 끝났는데 괜찮으셨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을 때, 김연자는 “어떻게 끝났는지 모르겠어요, 긴장해가지고…근데 영탁씨가 워낙 잘하니까”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김연자의 솔직한 고백이었다. “원래도 팬이었지만 더 반해버렸어요. 어떡해”라며 영탁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영탁 역시 “오늘 함께해주신 영블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또 갈길 멉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변함없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영탁의 인간적인 매력과 프로 의식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팬들의 사랑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