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내 금시세가 다소 하락했다. 금 시장에서 순금시세 24K (3.75g) 매수가는 904,000원으로 전일 대비 0.33% 하락했으며 매도가는 788,000원으로 0.25% 하락했다. 18K 금시세는 제품 시세 적용가 579,200원으로 0.26% 하락했고, 14K 금시세는449,200원으로 0.24% 내렸다. 백금은 매수가 322,000원으로 4.35% 떨어졌고 매도가는 276,000원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은은 매수가 11,780원으로 3.31% 하락했고 매도가는 8,500원으로 2.00% 떨어졌다.
국제 시장에서 10월 18일 기준, 금시세(온스당)는 약 4,248.73달러로 거의 변동이 없거나 일부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흐름은 하락 압력이 감지됐다. 금시세 급등 이후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났고, 달러 강세와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이 일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국내 금값이 전년 동월 대비 약 396,000원 상승해 +77.95% 수준을 나타냈다. 3년 전과 비교하면 약 576,500원 오르면서 +176.03% 수준을 기록했다. 최고가인 931,000원 대비 오늘 가격은 27,000원(2.90%) 낮았다.
국제 금값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기술적 과열 신호가 포착됐고, 그 결과 일부 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