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시세] 금값 살 때…101만 원

금시세 한국금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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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한국금거래소 금시세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순금(24K·3.75g) 살 때 가격은 1,017,000원으로 전일 대비 12,000원(+1.18%) 상승했고, 팔 때 가격은 851,000원으로 22,000원(+2.59%) 올랐다. 전일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이 회복된 모습이다.

18K 금시세는 살 때 625,500원으로 16,100원(+2.57%) 상승했고, 14K 금시세는 485,100원으로 12,500원(+2.58%) 올랐다. 은(Silver·3.75g)도 반등했다. 살 때 20,900원으로 520원(+2.49%), 팔 때 12,600원으로 310원(+2.46%) 상승했다. 백금(Platinum·3.75g) 역시 살 때 422,000원(+1.42%), 팔 때 343,000원(+1.46%)으로 동반 상승하며 귀금속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 금시세를 보면 금은 4,969~4,973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제기준시세는 4,974.94달러로 전일 대비 54.64달러 상승했다. 기준환율은 1,451.65원으로 상승해 원화 약세가 나타났고, 국제 금값 상승과 환율 상승이 동시에 반영되며 국내 금값 상승 폭을 키웠다.

이를 환산하면 1트로이온스(31.1035g)당 약 722만 원 수준이며, g당 가격은 약 232,000원 내외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기준 현재 국내 금시세는 1g당 약 232,000원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은 장중 국제 시세와 환율 변동에 따라 소폭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전년 동월 동일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날 순금 살 때 가격은 전년 대비 420,000원(70.35%) 상승했고, 3년 전과 비교하면 687,500원(208.65%) 오른 가격이다. 다만 최고가 1,121,000원과 비교하면 104,000원 낮아 고점 대비 9.28% 조정된 상태다.

최근 상승 배경에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자리하고 있다. 미·이란 핵 협상 경색과 군사적 옵션 가능성 언급 등이 전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달러 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위험 회피 심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제 금값이 반등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금에 대한 헤지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도 있다.

반면 하락 요인도 여전히 상존한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금리 인상 가능성 재부각은 금의 상대적 매력을 낮추는 요인이다. 금은 이자 수익이 없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투자 매력이 약화된다. 달러 강세 역시 국제 금값 상승 폭을 제한하는 변수다. 단기적으로는 고점 인식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기술적 저항선 부담도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달러 흐름이 금값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통화정책 경로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흐름이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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