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준으로 국내 귀금속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순금(24K·3.75g)의 매수가는 813,000원으로 전일 대비 8,000원(-0.98%) 하락했고 매도가는 673,000원으로 3,000원(-0.45%) 내려갔다. 18K 금시세는 494,700원으로 2,200원(-0.44%) 하락했고, 14K 금값시세는383,700원으로 1,700원(-0.44%) 내렸다. 반면 백금(Platinum·3.75g)은 315,000원으로 3,000원(+0.95%) 상승했으며, 매도가는 259,000원으로 2,000원(+0.77%) 올랐다. 은(Silver·3.75g)은 10,690원으로 80원(+0.75%) 올랐고, 매도 7,610원으로 60원(+0.79%) 상승했다.
국제 금 시세도 주목된다. 온스당 약 3,982.48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으며, 이는 전일 대비 83.72달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이 상승이 다시 안전자산으로서 금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최근 금값의 하락과 상승 움직임에는 다음과 같은 복합적 원인들이 존재한다. 우선, 그간 금값이 급격히 상승하며 연중 상승폭이 50% 이상에 이르렀기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다는 분석이 있다. 또한, 한편으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기대감이 높아지며 금이 ‘위험회피 수단’으로서의 매력을 일부 잃었다는 평가도 있다.하지만 반대로, 지정학적 리스크와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면서 금값이 반등하는 흐름도 감지된다.
최근 금시세는 상승과 하락이 교차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금리 방향성, 달러화 흐름, 무역 및 지정학 리스크 등이 금값 향방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기준 국내 금시세에 따르면, 순금(24K·3.75 g)의 매수가는 821,000원으로 전일 대비 25,000원(-3.05%) 내려갔고, 매도가는 690,000원으로 30,000원(-4.35%) 떨어졌다. 18K 금시세는 매수가 507,200원(-22,000원, -4.34%), 14K 금갑시세는 393,300원(-17,100원, -4.35%)을 기록했다. 백금(Platinum·3.75 g)은 매수가 312,000원(-5,000원, -1.60%), 매도가는 257,000원(-4,000원, -1.56%)으로 하락했다. 은(Silver·3.75 g)은 매수가 10,610원(-290원, -2.73%)이고 매도가는 7,550원(-210원, -2.78%)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