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요버스가 이용자 제작 콘텐츠(User-Generated Content, 이하 UGC)로 원신 창작 생태계를 확장한다.
호요버스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5년 전 원신이 출시된 이후 여행자들이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모습을 지켜봐 왔다”며 “크리에이터들이 재능을 더욱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더 자유롭고 강력한 도구를 만들고 싶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UGC는 기존 속세의 주전자나 신공귀부에 비해 훨씬 자유도가 높은 에디터를 제공한다. 게임의 핵심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요소를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에셋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강력하면서도 자유도 높은 에디터로 서바이벌 챌린지, 경영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스테이지, 파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개인의 기호나 성향에 따라 콘텐츠의 장르나 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솔로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 모두 지원한다.
UGC 스테이지 외에도 플레이어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플레이 사이사이 새로운 친구나 평소 함께 게임하는 멤버들과 로비에서 만나 스테이지 소감을 나누거나 멋진 순간을 공유할 수 있다.
호요버스는 “지난 5년 동안 티바트 대륙에서 수많은 우정이 피어났다”며 “이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들이 더욱 가깝게 연결되고, 게임 내 일시적인 만남이 오랜 인연으로 변모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현했다.
신규 콘텐츠와 UGC는 최적화를 위해 단계적 베타 테스트를 진행 및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 개발 계획과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