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웹젠이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IP를 활용한 전략게임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번 계약을 통해 웹젠은 해당 IP의 게임 제작 및 서비스 권한을 확보했으며, 개발은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맡고 웹젠이 국내외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원작 웹툰은 난이도 높은 게임을 혼자 완결한 주인공이 게임 속 캐릭터에 빙의해 생존을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치밀한 서사와 감정 묘사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웹젠크레빅스는 언리얼엔진5 기반으로 타워디펜스와 던전오펜스를 결합한 복합 장르 게임을 개발 중이며, 2.5D 도트 그래픽을 적용해 원작의 분위기와 캐릭터를 구현하고 있다.
웹젠은 독창적인 기획과 신규 시스템을 더해 기존 장르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웹젠크레빅스는 신작 ‘Project D1’ 개발을 위한 기획·프로그래밍·아트 직군 인재 채용도 진행 중이다.
![[Webzen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164_218670_5410.jpg?resize=600%2C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