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롤드컵’ 사상 첫 3연패 달성한 T1 선수단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LoL e스포츠의 역사에 누구도 걷지 못했던 LoL 월드 챔피언십 3연속 우승이라는 길이 남을 대기록을 세운 T1 선수단에게 축하했다.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는 T1은 kt 롤스터와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T1은 롤드컵에서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013년 LoL 팀을 창단한 첫 해에 월드 챔피언십을 제패한 T1은 2015년과 2016년에도 정상에 오르면서 LoL 이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LoL 이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3연속 우승(소위 ‘쓰리핏’)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슈퍼스타 ‘페이커’는 이상혁 통산 6회, 3연속 우승 달성의 주인공이 되었다.
아래는 이재명 대통령의 ‘T1 ‘롤드컵’ 사상 첫 3연패 축하’ 전문
<‘롤드컵’ 사상 첫 3연패 달성을 축하합니다>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대회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달성한 T1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입니다.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e스포츠 강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단단한 팀워크와 한계를 뛰어넘은 정신력, 승리를 향한 투지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e스포츠를 비롯한 문화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T1의 위대한 질주에 경의를 표하며, 새로운 역사와 전설을 써 내려갈 선수 여러분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5세트까지 멋진 승부를 보여준 KT 롤스터 선수단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