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남진보다 3년 먼저 발견한 트로트 신예
이찬원이 트로트계 대선배 남진보다 무려 3년이나 빠르게 알아본 걸그룹 멤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오마이걸의 메인보컬 승희다.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승희는 뛰어난 트로트 실력과 타고난 입담으로 남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트로트 가수 전향을 제안받아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찬원은 이미 3년 전부터 승희의 트로트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던 이찬원은 승희의 숨겨진 트로트 실력을 가장 먼저 발견한 인물로 재조명받고 있다.
이찬원이 직접 인정한 승희의 트로트 재능
3년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하던 이찬원은 승희의 트로트 실력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당시 “승희 씨가 확실히 트로트의 맛을 정말 잘 살린다”며 승희만의 독특한 트로트 감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찬원은 “오마이걸에서도 메인보컬로 활동 중인데 기회가 되면 트로트 가수로서 솔로 데뷔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며 승희의 트로트 가수 데뷔를 적극 추천했다. 그는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다 갖추고 있다”며 승희가 트로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확신했다.
젊은 나이에 보여준 이찬원의 탁월한 안목
이찬원의 3년 전 발언이 현재 승희의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다시금 조명받으면서 그의 뛰어난 안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가수의 숨겨진 가능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이찬원의 능력은 트로트계에서도 인정받는 부분이다.
승희를 향한 이찬원의 예언적 발언은 그가 단순히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를 넘어 후배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일로 이찬원은 트로트 가수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인재를 알아보는 혜안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