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정, 27년 만에 첫 지상파 MC 도전
배우 이민정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연말 시상식 MC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민정은 지난 20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KBS 연예대상’에서 MC를 담당했다.
화사한 핑크빛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이민정은 환한 미소로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오랜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첫 지상파 MC 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이찬원 덕분에 성공한 MC, 감사 인사까지
이민정은 방송 다음 날인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 너무 감사했어요. 문세윤, 이찬원 씨 덕분에 잘 끝냈네요”라는 글을 올리며 특별히 이찬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송 관계자들은 “이찬원의 안정적인 진행이 이민정의 첫 MC를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찬원은 특유의 진행력으로 이민정을 옆에서 크게 도우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고 전해졌다.
이찬원, 차세대 국민 MC로 급부상
이찬원은 이번 연예대상에서 문세윤과의 오랜 호흡을 바탕으로 재치있는 진행을 선보이며 탁월한 MC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예능 전문가들은 “이찬원이 차세대 국민 MC로 성장하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들 역시 “이찬원의 진행 실력이 정말 대단하다”, “베테랑 배우도 의지할 정도니 말 다 했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 시청자는 “이찬원이 없었다면 이민정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며 그의 진행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찬원의 무한한 가능성, 더 큰 무대로
이번 KBS 연예대상을 통해 다시 한번 검증된 이찬원의 MC 실력은 앞으로 더 많은 무대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트 가수에서 시작해 예능 프로그램, 시상식 MC까지 영역을 확장해가는 이찬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베테랑 배우 이민정이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정도로 인정받은 이찬원의 진행 능력은 그가 단순한 트로트 가수를 넘어 종합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