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도요토미 히데요시 만행에 격분한 이유
이찬원이 KBS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보여준 격분한 모습이 화제다.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충격적인 만행이 공개되자, 이찬원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몰입했다.
16만 명의 일본군을 조선에 파병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자신의 몸보신을 위해 조선 호랑이를 잡아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일본 무장들 사이에서는 호랑이 고기가 기력을 보충해준다는 믿음이 있었고, 나이가 들면서 기력이 쇠퇴한 도요토미는 부하들에게 조선 호랑이 사냥을 명령했다.
전투로도 힘들어하던 부하들은 호랑이 사냥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최고 권력자의 명을 거스를 수 없었다. 호랑이 고기를 소금에 절여 보내야 했던 것이다.

이찬원도 경악한 도요토미의 잔혹한 행적
더욱 충격적인 것은 도요토미가 호랑이 고기뿐만 아니라 학과 백조 등 희귀한 새와 짐승 고기까지 섭취했다는 사실이다. 한 네티즌은 조선인들의 귀와 코를 베어 소금에 절이고 호랑이까지 잡아먹은 도요토미의 행동이 너무 잔혹하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찬원은 이 이야기를 들으며 조선을 침략하고 호랑이까지 잡아먹은 도요토미의 만행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평소 온화한 모습을 보여왔던 이찬원의 격분한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역사 전문가들은 도요토미의 사망 원인 중 하나로 호랑이 기생충설을 제기하고 있다. 호랑이 고기를 생으로 먹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찬원의 진정성에 공감하는 시청자들
결국 도요토미는 사망 후 항아리에 넣어져 소금에 절여지는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찬원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접하며 조상들이 겪었던 고통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 역시 이찬원의 진정성 있는 반응에 큰 공감을 표하고 있다. 단순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 아니라, 우리 역사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보여준 이찬원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찬원이 보여준 역사 의식과 조상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은 앞으로도 그의 활동에 깊은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