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부산 콘서트서 203분 단독 무대 화제
이찬원이 부산 콘서트에서 무려 3시간 23분 동안 단독 무대를 펼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찬원 단독 콘서트는 게스트 없이 오직 이찬원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찬원은 남진의 상사화, 나훈아의 간다 이거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등 레전드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현장을 찾은 한 관객은 평생 콘서트를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긴 공연은 처음이며 단 1초도 지루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앵콜 넘어 앵앵콜까지, 이찬원의 끝없는 무대
본공연이 끝난 후에도 이찬원의 무대는 계속됐다. 관객들의 뜨거운 앵콜 요청에 화답하며 부산 메들리, 대구 메들리, 인천 메들리 등 지역별 메들리를 쉴 틈 없이 이어갔다. 앵앵콜 무대까지 진행되면서 본공연 못지않은 풍성한 구성이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으른 감성 레트로 메들리에서는 첫정, 신 사랑고개, 사랑님, 오라버니, 너는 내 남자를 연달아 선보였고, 대금 연주가 더해진 어매와 쓰리랑, 진또배기로 이어지는 국악풍 무대에서는 공연장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가수들 중 3시간 넘게 혼자 무대를 채울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되겠냐며 이찬원의 가창력과 체력을 극찬했다.
이찬원 전국투어, 진주 광주 대전으로 이어진다
네티즌들은 이찬원의 체력이 진짜 대단하다, 저 나이에 저렇게 할 수 있는 게 신기하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부산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마친 이찬원의 전국 투어는 앞으로 진주,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찬원의 다음 공연에서는 또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