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속 180분 열창
이찬원이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을 향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최고의 공연을 완성했다. 매년 연말마다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기는 이찬원의 콘서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트로트에 관심 없던 관객들도 이찬원의 팬이 되어 돌아간다는 소문이 무색하지 않게, 이번 투어 공연 역시 레전드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이찬원은 풍성한 세트리스트는 물론 매 공연마다 새롭게 준비하는 스페셜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혼자 힘으로 무려 180분이라는 긴 시간을 채워내며 가수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무대 속에서도 이찬원은 한결같은 열정으로 팬들과 호흡했다.
이찬원 폭탄 발언, 끝없는 앵콜 요청에 위트로 화답
공연 말미,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팬들의 앵콜 요청이 끝도 없이 이어지면서 이찬원은 수차례 앵콜 무대를 선보여야 했다. 지칠 법도 한 상황 속에서 이찬원은 마이크를 잡고 익살스러운 발언을 쏟아냈다.
“삼십 세에 저세상에서 나를 데리러 오거든, 공연 중에 앵콜 하다가 뒤졌다고 전해라.” 이찬원의 위트 넘치는 개사 라이브는 공연장을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팬들을 향한 애정과 유머 감각이 동시에 드러난 이 장면은 이찬원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힌다.
이찬원, 200분 기록적 공연으로 찬스들 감동
결국 이찬원은 180분의 본 공연에 20분여 간의 앵콜 무대를 더해 총 200분이라는 기록적인 공연 시간을 완성했다. 팬클럽 찬스들을 위해서라면 있는 힘을 다해 무대에 임하겠다는 이찬원의 결연한 의지가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이찬원의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가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추억의 시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매년 진화하는 무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이찬원의 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