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진또배기, 6년 전 오늘 트로트 역사를 바꾸다
2020년 1월 9일,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가 완전히 바뀐 날이었다. 미스터트롯 무대에 오른 스물두 살 대학생 이찬원은 진또배기 한 곡으로 트로트 신화를 만들어냈다. 작은 체구에서 터져 나온 우렁찬 목소리는 경연장을 순식간에 장악했고, 마스터 14명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찬원은 역대 최단시간 올하트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찬또배기라는 국민 애칭까지 얻게 됐다. 흐어어 어어로 시작되는 그의 진또배기 무대는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트로트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6년 지난 지금도 현역, 진또배기 열풍은 계속된다
이찬원의 진또배기는 단순한 경연곡을 넘어 트로트 르네상스의 시작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저 무대를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르겠다며 6년이 지난 지금도 소름이 돋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갤럽 조사에서 진또배기는 2025년 올해의 가요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6년 전 곡이 여전히 현역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다. 또 다른 팬은 진또배기 없이는 지금의 트로트 열풍도 없었을 것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트로트 평론가들 역시 이찬원의 진또배기를 트로트 역사의 분기점으로 평가하며 그 의미를 높이 사고 있다.
이찬원 콘서트, 진또배기로 팬들과 감동 공유
지금도 이찬원은 콘서트 때마다 진또배기를 엔딩곡으로 부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무대 위 이찬원이 진또배기를 부를 때마다 객석은 6년 전 그날의 감동으로 가득 찬다. 오는 1월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찬원 콘서트에서도 진또배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팬들은 벌써부터 그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찬원과 진또배기, 이 조합은 앞으로도 트로트 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전설로 기억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