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열린음악회에서 또 다른 전설을 쓰다
KBS의 아들 이찬원이 지난 3일 방송된 열린음악회 시청자 감사 특집에서 또 한 번 압도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자신의 대표곡인 ‘명작’과 ‘건배’를 연이어 선보이며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특히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명작’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연신 터져 나오는 탄성이 이찬원의 실력을 증명했다. 현장에 있던 한 관객은 “이찬원이 무대에서 내려온 후에도 박수가 멈추지 않았다”고 전하며 그날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예상치 못한 고백, 진짜 데뷔는 KBS였다
진짜 화제가 된 것은 이찬원의 깜짝 멘트였다. 박소현 아나운서가 ‘KBS의 아들’이라고 소개하자 이찬원은 예상치 못한 고백을 털어놓았다.
“저는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데뷔한 것 같지만 사실은 KBS 전국노래자랑부터였다”고 밝힌 것이다. 이어 이찬원은 “KBS의 아들이라는 별명처럼 앞으로도 KBS를 통해 건전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찬원의 이런 솔직하고 겸손한 모습에 완전히 감동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MC로도 종횡무진, 이찬원의 끝없는 활약
한 트로트 전문가는 “이찬원의 이런 진정성 있는 멘트가 그의 가창력만큼이나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찬원은 가수뿐만 아니라 MC로도 맹활약 중이다.
현재 JTBC ‘톡파원 25시’와 KBS ‘불후의 명곡’ 등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이찬원은 오는 9월 2일부터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MC로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창력과 진정성을 겸비한 이찬원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