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 컨트리 팝 도전으로 완전 변신
이찬원이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최초 공개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짙은 데님 재킷을 입고 등장한 이찬원은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성숙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타이틀곡은 이찬원이 처음 도전한 컨트리 팝 장르로, 조영수 작곡가와 로이킴이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댄서들과 함께 선보인 뮤지컬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에게 유쾌함을 안겼으며, 여유로운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수록곡 무대에서 폭발한 감정 연기력
진짜 압권은 수록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무대였다. 이찬원은 깊은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가을 이별의 정서를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이찬원의 눈빛 연기에 완전히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한 네티즌은 “진짜 이별한 사람 같다”며 눈물이 났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음악 전문가들 역시 이찬원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에 놀라움을 표했으며, 컨트리 팝부터 발라드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프밀리언셀러 등극, 대세 가수 위상 입증
이찬원의 정규 2집 ‘찬란’은 발매 이틀 만에 하프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초동 판매량이 무려 61만장을 돌파하며 대세 가수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컨트리 팝부터 발라드,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이찬원의 음악적 변화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기존의 트로트 가수 이미지에서 벗어나 더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이찬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