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콘서트 VIP석 300장 증정 이벤트로 화장품 홈페이지 ‘먹통’
트로트 황제 이찬원이 또다시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공후하가 모델 이찬원의 서울 콘서트 VIP석 티켓 300장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자,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며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11월 3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공후하 제품을 구매하면 이찬원 콘서트 VIP석 추첨에 자동 응모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이찬원 브로마이드 2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특별 혜택까지 더해져 팬들의 참여 열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평소 구하기 어려운 VIP석, 이찬원 팬들에게는 ‘로또급’ 기회
이찬원 콘서트 VIP석은 평소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좌석으로 유명하다. 300장이라는 대규모 증정 규모에 팬들은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올까”라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정판 브로마이드의 높은 소장 가치까지 더해져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선 팬들만의 특별한 축제가 되고 있다.
공후하 관계자는 “모델 이찬원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고객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홈페이지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 다운 사태까지 벌어졌다.
트로트 스타 팬덤의 경제적 파워, 업계도 주목
이번 사태를 지켜본 전문가들은 “트로트 스타의 팬덤 파워가 상품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왔다”고 분석했다. 이찬원의 브랜드 파워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찬원 콘서트 꼭 가고 싶다”, “공후하 제품 사러 달려간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벤트 참여에 적극 나서고 있다. 50-60대 중장년층이 주요 타깃인 트로트 시장의 구매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이찬원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