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의 연말 판매 전략이 주목을 끌고 있다. 가격 장벽을 낮추며 다시 관심을 모으는 흐름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반응을 만들고 있다.
![G80. [사진=제네시스]](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666_2679_234.jpg?resize=600%2C400)
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80에 대해 다양한 할인 조합을 동시에 운영해 실구매 부담을 낮추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적용되는 구성은 즉시 300만원을 줄이는 라스트찬스 구조다.
또한 12일까지 출고하는 소비자는 기간 조건 10만원을 더 적용받는다. 단순히 일정만 맞춰도 혜택 범위가 넓어진다.
전시차 구매 시 50만원이 추가된다. 실물을 직접 본 뒤 선택하려는 소비자층에서 활용도가 높은 부분이다.
![G80. [사진=제네시스]](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666_2680_2316.jpg?resize=600%2C338)
기존 제네시스 보유 고객과 외제차 보유 고객은 각각 100만원을 더받는다. 제휴 카드 사용 시 최대 50만원 포인트 또는 캐시백도 제공된다.
현대카드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50만원이 추가된다. 굿프렌드 회원과 베네피아 고객은 각각 15만원과 10만원을 적용받는다.
반납 보상도 변수다. 기존 차량 반납 시 200만원을 더해주며 국민지킴이 조건 50만원과 개별소비세 인하분 약 82만원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5214만원 수준까지 떨어진다.
G80은 부분 변경 이후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에는 이중 메쉬 크레스트 그릴과 MLA 헤드램프가 들어가며 고급 세단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G80. [사진=제네시스]](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666_2681_2319.jpg?resize=600%2C374)
측면은 프로펠러 형상에서 착안한 20인치 휠을 사용해 비율을 안정적으로 구성했다. 후면은 V자형 크롬 라인과 히든 머플러를 조합해 절제된 대형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천연 가죽과 우드 그레인 소재를 넓게 배치해 촉감과 고급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혼 커버와 투톤 스티어링휠이 더해져 완성도가 높다.
![G80. [사진=제네시스]](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666_2682_2324.jpg?resize=600%2C345)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다.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복합연비 10.6km/L대를 낸다.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 복합연비 9.0km/L를 기록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9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 휠베이스 3010mm다. 넉넉한 비율 덕분에 실내 활용성과 직진 안정성이 높게 유지된다.
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G80의 접근성을 강화하며 선택 폭을 넓히는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고급 세단을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실질적 대안이 될 만한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