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내년 초까지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껏 모은 신작들이 잇따라 출시된다.
디지몬, 포켓몬스터 등 인기 IP 기반 작품을 비롯해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 ‘고스트 오브 요테이’, EA 대표 프랜차이즈 ‘배틀필드6’, 서브컬처 팬들의 기대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고퀄리티 그래픽을 내세운 MMORPG ‘아키텍트’, 생존 액션 ‘아크 레이더스’까지 다양한 장르가 대기 중이다.
여기에 엔씨소프트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아이온2’, ‘카운터사이드’의 뒤를 잇는 스튜디오비사이드의 도전작 ‘스타세이비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도 출시일을 확정했다.
특히 펄어비스는 8년 만에 ‘붉은사막’의 출시일을 공개했다. 발표 직후 SIE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지켜보던 글로벌 게이머들이 채팅창에서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펄어비스 주가도 전일 대비 8.01% 상승한 3만 7100원에 마감됐다.
이 밖에도 인왕3, 몬길 스타 다이브, 명일방주 엔드필드, 포코피아등 굵직한 신작들이 줄을 잇고 있어, 게이머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이, 게임 시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 고스트 오브 요테이
출시일: 10월 2일
– 고스트 오브 요테이 트레일러
서커 펀치 프로덕션의 차기작인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일본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고독한 용병 아츠의 여정을 그린 오픈 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토리는 전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 사건으로부터 300년 후 불타버린 터전의 잿더미로부터 또 한 명의 무사 아츠가 비상하는 내용이다. 분노와 결의로 무장한 아츠는 가족을 죽인 범죄 조직 ‘요테이 식스’를 찾아 복수하리라 결심한다.
전작의 미학을 계승하면서 검, 은닉, 무기 교체 등 전투 시스템은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졌다. 플레이어는 복수 대상을 어느 순서로 처단할지 선택할 수 있는 준 비선형 구조의 게임 플레이가 강조된다.
또한 흑백 영화풍 연출을 비롯해 타카시 미이케 감독풍,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풍 등 다양한 연출 모드가 도입되어 게임 내 분위기를 자유롭게 바꿔 즐길 수 있다.
멀티플레이 요소도 후속 콘텐츠로 예정되어 있는데 2026년에는 최대 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전드 모드가 무료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스토리 기반 협동 미션과 생존 모드 등이 포함된다.
■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
출시일: 10월 3일
–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 트레일러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는 세계 붕괴의 비밀을 추적하며 인간 세계와 이세계를 넘나들며 모험하고 다양한 디지몬을 수집, 육성하는 디지몬 시리즈 최신작이다.
‘과거와 미래’, ‘인간 세계와 이세계’, 그리고 ‘인간과 디지몬’이라는 상반된 두 요소가 복잡하게 얽힌 유대와 갈등을 다뤘다. 플레이어는 이야기 속 세계들을 오가며 머지않아 찾아올 세계 붕괴의 진상을 쫓는다. 이을 통해 전작보다 한층 풍부한 디지털 월드 배리에이션의 필드를 모험할 수 있다.
게임 구조는 전반적으로 페르소나를 연상케 한다. 필드를 돌아다니며 평화로운 일상을 만끽하기도 하고 사건에 휘멀리거나 모험을 통해 디지몬을 동료로 만드는 등의 흐름으로 전개된다. 디지몬은 플레이어의 육성 방식에 따라 다양한 루트로 진화한다. 디지몬을 성장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덱 편성이 요구되는 턴제 배틀도 재미 요소다.
■ 배틀필드6
출시일: 10월 10일
– 배틀필드6 트레일러
배틀필드6는 EA의 최고의 프렌차이즈 시리즈인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역대 최대 개발력과 자금이 투입되는 AAA급 블록버스터 게임이다. 지난 3년 동안 3개 스튜디오 전략을 더욱 확대해 단순 FPS 게임을 넘어 더욱더 확장된 개념인 ‘배틀필드 유니버스’ 구축을 목표로 개발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배틀필드 2042의 스페셜리스트 시스템에서 탈피해 기존의 클래스 시스템으로 회귀했다. 클래스는 보병제압에 최적화된 전투 무장을 가지고 있는 ‘어썰트’, 장비 수리 및 중화기 사용을 할 수 있는 ‘엔지니어’, 아군 보급 및 치료, 간이 엄폐물 등을 지원하는 ‘서포트’, 스나이퍼 라이플 및 C4, 드론 등을 사용하는 ‘리콘’ 총 4개다.
브루클린, 카이로, 지브롤터, 타지키스탄 등 총 9개 지역 전장이 마련됐고 시리즈 전통의 컨퀘스트, 브레이크스루 외에도 러시, 킹오브더힐, 도미네이션 등 다양한 모드가 포함됐다. 배틀로얄 기반의 파이어스톰도 부활 예정이다.
포탈은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 규칙과 맵을 설정해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하는 사용자 제작 모드다. 제작 도구가 대폭 강화돼 누구나 손쉽게 규칙을 설정하고 커스텀 맵을 제작해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새로운 요소로는 파괴 시스템인 ‘전술 파괴’다. 기존의 단순 구조물 파괴에서 벗어나 벽과 천장을 무너뜨려 경로를 개척하거나 잔해를 밟고 위층으로 이동하는 식의 전술적 활용이 가능해졌다.
전투 현실감도 대폭 강화됐다. 쓰러진 아군을 끌고 이동해 치료하거나, 차량에 매달려 이동하는 등 상호작용 요소가 추가됐다. 숙련자에게만 유리했던 탈것 운용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조작 난이도도 조정될 예정이다.
■ 포켓몬 레전즈 Z-A
출시일: 10월 16일
– 포켓몬 레전즈 Z-A 트레일러
포켓몬 레전즈 Z-A는 포켓몬스터 6세대 ‘XY’을 배경으로 한 포켓몬 레전즈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트레이너가 없는 야생 포켓몬이 메가진화를 하는 ‘폭주 메가진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미르 시티’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다양한 동료 캐릭터들을 만나고 ‘MZ단’이라는 조직에 합류하게 된다. MZ단은 미르 시티의 질서를 지키는 자경단으로, 이노와 루디 등 개성적인 인물들이 소속돼 있다.
전작 대비 특징으로는 포켓몬을 움직여 적의 공격을 피하는 등 단순 턴제 배틀에서 벗어난 실시간 요소가 가미됐다. 폭주 메가진화 배틀 장면에는 트레이너가 상대 포켓몬 공격을 직접 피하는 등 현실감을 부각시켰다.
주인공은 포켓몬 트레이너로서 ‘ZA 로열’이라는 콘텐츠에 도전하게 된다. 승리를 거듭할수록 랭크가 오르게 되고, 종국에는 챔피언급 트레이너들과 승부를 겨루게 된다. 대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치장 요소도 다수 포함됐다. 신규 메가진화로 ‘메가 망나뇽’, ‘메가 라이츄’, ‘메가 루차불’ 등이 공개됐다.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출시일: 10월 22일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트레일러
SF 다크 판타지 기반 어두운 세계관과 ‘카드’를 활용한 로그라이크식 전투의 독창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RPG다. 파격적인 애니메이션 연출로 기존 수집형 RPG와의 차별화를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각 캐릭터가 가진 ‘카드 덱’을 조합해 다양한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방식도 카제나의 특징이다. 덱은 전투 중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캐릭터와 카드의 조합에 따라 매번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카제나에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게임의 또 다른 장점이다. 세계관 속에서 ‘전투원’과 ‘파트너’로 불리는 캐릭터를 수집하는 것은 카제나의 핵심 콘텐츠이기도 하다. 영상에서는 일부 캐릭터의 컨셉과 제작 과정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카제나는 ‘붕괴 시스템’을 통해 각 캐릭터의 정신적 이면까지 구현해 한층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전투 중 스트레스가 한계를 넘으면 캐릭터들이 트라우마 상태에 빠지는데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개발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전작 ‘에픽세븐’으로 증명한 애니메이션 기반의 뛰어난 스킬 연출과 2.5D 액티브 카메라, 광원 이펙트 등 게임에 사용된 기반 기술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전세계 서브컬처 게임 팬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주셨던 카제나가 마침내 정식 론칭 일정을 공개하게 됐다.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약속된 일정에 차질 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아키텍트
출시일: 10월 22일
– 아키텍트 트레일러
아키텍트는 몰입감 있는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그래픽을 강점으로 내세운 MMORPG다. 최초 공개된 지스타 2024 무대에서 ‘탑’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러티브 구조와 더불어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심리스 오픈월드, 자유도 높은 이동 시스템 등 기술적 구현력이 게이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플레이어는 대재앙 ‘대범람’ 이후 봉인된 지역 ‘버려진 땅’ 곳곳을 탐험하며 ‘거인의 탑’에 얽힌 비밀을 밝혀 나가는 모험가로 활약하게 된다. 전사, 마법사, 전투사제, 암살자, 사냥꾼 등 5종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비행, 암벽등반, 수영 등 특수 이동을 활용한 입체적인 탐험 시스템이 특징이다.
대범람에서 등장하는 최종 보스는 서버가 클리어한 범람 단계에 따라 난이도와 보상이 달라진다. 이를 통해 서버 간 경쟁과 참여자들의 자발적 협동 구도가 MMORPG 특유의 재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드림에이지는 이 같은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공간에서 부딪히는 단일 채널 구조를 채택했다. 유지인 드림에이지 사업팀장은 “끊김 없는 생생함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채널을 선택했다”면서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 아크 레이더스
출시일: 10월 30일
– 아크 레이더스 트레일러
아크 레이더스는 거대한 기계 생명체 ‘아크’가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지상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이용자가 ‘레이더’가 되어 자원을 확보하고 협동과 경쟁을 통해 생존을 모색하는 PvPvE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사전 판매는 스팀, 에픽게임스토어, PlayStation, Xbox 등 모든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스탠다드와 디럭스 두 가지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에디션 모두 사전 구매 시 가방과 고무 오리 가방 장식이 포함된 ‘행운의 오리’ 번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특히 디럭스 에디션에는 전설급 의상과 가방, 장식, 반려 수탉 ‘꼬꼬’의 스킨 등 다양한 코스메틱 아이템과 사전 구매자 전용 한정 ‘아스트로’ 번들 세트가 추가 제공된다.
또한 출시 전 마지막으로 서버 안정성을 점검하는 공개 ‘서버 슬램’ 일정도 공개했다. ‘서버 슬램’은 한정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모든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고 참여 시 출시 시점에 한정 가방 외형 보상을 선물한다.
■ 아이온2
출시일: 11월 19일
– 아이온2 트레일러
아이온2는 2008년 출시된 원작 ‘아이온’의 세계관과 감성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으로, 엔씨소프트가 차세대 MMORPG로 개발 중인 기대작이다. 2018년 최초 공개 이후 긴 개발 과정을 거쳐 2025년 11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세계관은 원작 이후 200년이 흐른 아트레이아 대륙을 배경으로 ‘아이온 탑’의 붕괴와 함께 신들이 소멸하고 천족과 마족이 빛의 벽으로 갈라지며 용족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를 그린다.
콘텐츠는 원작과 비슷하게 구성됐다.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전투 시스템, 진영 간 PvP, 협동 중심의 PvE 던전, 그리고 생활형 성장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원작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종족 간 인구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종족 기준으로 서버를 나눈 것도 인상적이다.
플랫폼은 PC, 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해 원작보다 한층 확장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원작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도 자유도 높은 전투와 현대적인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MMORPG 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 스타세이비어
출시일: 11월 20일
– 스타세이비어 트레일러
스타세이비어는 ‘별이 깃든 구원자 육성담’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플레이어가 ‘단장’이 되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깊이 교감하며 그들을 성장시키고, 감동적인 메인 스토리와 캐릭터별 스토리를 따라 장대한 ‘여정’을 경험하게 되는 육성 RPG다.
플레이어는 1년간 단장이 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구원자를 육성하는 ‘여정’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여정에서 육성한 ‘구원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요소가 가미된 전략적인 턴제 전투를 선보인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3D 그래픽과 감성적인 2D 일러스트의 조화를 통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몰입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일: 2026년 1월 28일
–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트레일러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서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무한히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콘솔, PC, 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PS 스토어와 스팀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 붉은사막
출시일: 2026년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 붉은사막 트레일러
붉은사막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엔진’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토리는 광대한 파이웰 대륙을 무대로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과의 여정이다.
이 게임은 게임스컴, 지스타, 팍스 등 각종 게임 행사에서 자유도 높은 액션,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 완성도 높은 게임성, 고품질의 그래픽 등으로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오픈월드의 핵심인 붉은사막의 파이웰 대륙은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 날씨 효과는 물론 전장 뒤로 펼처진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연 지형이 몰입감을 높인다.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고품질 그래픽 기반 사실적인 비주얼로 현실감 넘치는 비주얼과 연출이 깊은 인상을 심었다.
패키지 구성은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컬렉터즈 에디션으로 구분된다. 스탠다드 에디션을 포함한 모든 에디션(맥 제외)에 예약 구매 한정 기간 보상인 ‘칼레드 방패’와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 한정 보상 ‘그로테반트 판금 세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7만 9800원이다.
디럭스 에디션은 피지컬 및 디지털로 출시하며 피지컬 패키지를 통해서 한정판 스틸북, 파이웰의 지도, 개발자의 편지 등 디럭스 에디션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가격은 9만 2800원으로 정해졌다.
컬렉터즈 에디션은 피지컬 패키지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에디션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는 무기 3종을 포함한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 골든 스타에 맞서는 클리프의 모습을 담은 디오라마까지 다양한 실물 및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