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즉석 노래 선물, 마을회관이 콘서트장으로 변신
임영웅이 SBS ‘섬총각 영웅’에서 선보인 깜짝 미니콘서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을 부녀회장님이 정성껏 차린 열무국수를 맛있게 먹은 임영웅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즉석 노래 선물을 건넸다.
부녀회장님은 임영웅의 얼굴만 봐도 좋다며 연신 감탄을 표했다. 임영웅이 마이크를 잡고 동네 어르신들을 모두 불러 모으자 평범한 마을회관은 순식간에 특별한 콘서트장으로 탈바꿈했다. 화려한 무대 장치 하나 없었지만 사람과 사람의 진심만으로 채워진 무대가 펼쳐졌다.
어르신들 표정 소녀로 만든 임영웅의 ‘고장난 벽시계’
임영웅이 ‘고장난 벽시계’를 부르기 시작하자 어르신들의 표정은 소녀처럼 환하게 변했다. 부녀회장님은 막혔던 가슴이 툭 터진다며 솔직한 감정을 고백했다.
특히 임영웅의 치명적인 눈웃음에 수줍게 미소 짓는 어머님들의 모습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임영웅을 바라보는 어머님들의 눈빛에서는 따뜻한 정이 흘러나왔고, 그런 어머님들을 바라보는 임영웅의 눈에서는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졌다.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소통의 힘 보여준 임영웅
시청자들은 “섬콘서트 1열 직관이라니 너무 부럽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또한 “임영웅 앞에서는 모두가 소녀가 된다”는 반응도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어머님들을 바라보는 히어로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지고 어머님들 눈에서는 정이 뚝뚝 흘렀다”고 표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무대가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소통의 힘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짧았지만 오래 남을 순간이 된 마을회관 미니콘서트로 임영웅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는 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