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증품·농산물 1,000만원 상당 기부” NH농협손보, 굿윌스토어와 연말 나눔 활동 전개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H농협손해보험이 연말을 앞두고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기증품과 우리 농산물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발달장애인 직원의 급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협손해보험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의류, 생활·문화용품, 소형가전 등을 기증받았으며, 회사가 별도로 준비한 1,000만원 상당의 쌀과 김치를 더해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서울 소재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농협손해보험과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기부 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농촌,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사회공헌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