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로 지역과 함께 성장” 유한양행, 원예·베이커리 봉사단 올해 활동 마무리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유한양행 사내 봉사단인 ‘원예 봉사단’과 ‘버들바게트 봉사단’이 올해 계획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두 봉사단은 3월부터 지역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적·생활적 지원을 제공하며,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원예 봉사단은 독거 어르신 정서지원을 위해 꽃꽂이, 다육이 화분 만들기, 리스 제작 등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두 달에 한 번 점심시간을 활용해 봉사에 참여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복지기관을 통해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올해 총 80여 명의 어르신이 꽃과 화분을 선물받았다.

버들바게트 봉사단은 파티셰와 함께 건강한 베이커리 간식을 제작해 어르신과 지역 아동에게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반죽부터 베이킹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봉사에 참여했으며, 분기별로 진행된 활동을 통해 올해 200명 이상에게 빵과 과자를 제공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봉사 의미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