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스토리 방송을 자주 본 시청자라면 익숙한 '타요 차례' [출처: 타요 유튜브]](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100626_301003_1738.jpg?resize=900%2C506)
“몽환의 벨트 지옥에서 타요는 과연 빠져 나올 수 있을까”
넥슨 ‘메이플스토리’에서 SOOP 메이플스토리 대표 스트리머 ‘팡이요’와 메이플스토리를 방송 콘텐츠로 즐기는 타요의 강화 스토리가 화제다. 스타포스 러시안 룰렛에서 끝없이 반복되는 팡이요의 “타요 차례”라는 말은 팬들에게 폭소를 유발시켰다.
타요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영원히 끝나지 않은 타요 차례’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시점은 21성 이하 스타포스 강화 시 파괴 확률 30% 감소 효과가 적용된 지난 일요일이다. 영상은 “스타포스를 도전할지, 돈을 벌지 고민 중이다”며 갈등하는 타요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타요는 결국 시청자에게 1000억 메소를 대출하며 스타포스 도전에 나섰다. 시청자가 “8월 무과금 플레이는 포기한 것이냐”고 묻자 “성공하면 공짜인데? 돈을 오히려 버는 것이다. 애초에 마인드가 글러먹었다. 터진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과거 몽환의 벨트의 악몽 때문에 “무섭긴 하다”고도 덧붙였다.
스타포스 혜택 효과가 2시간 밖에 남지 않은 만큼 타요는 빠르게 도전했다. 24성을 27성처럼 바라보자는 세뇌와 함께 시작된 도전은 파괴로 끝났다. 역시나 몽환의 벨트는 만만치 않았다. 타요는 “500억 메소를 사기 당했다고 생각할 테니까 복구라도 시켜주면 좋겠다”며 간절하게 외쳤다. 하지만 몽환의 벨트는 타요에게 계속해서 ‘DESTROYED’라는 메시지만 보냈다. 타요의 자신감은 곧 분노로 전환됐다.
5트라이 만에 다시 23성을 복구한 타요는 곧장 24성에 도전했다. 이번에도 몽환의 벨트는 수차례 실패로 희망만 던졌을 뿐 결국 파괴로 사라졌다. 1000억 메소는 어느덧 100억 메소 아래로 떨어졌다. 86억 메소 정도 남았을 때 타요의 몽환의 벨트는 23성으로 다시 복구됐다. 타요는 도전을 멈췄다.
타요의 몽환의 벨트 23성 복구 소식은 팡이요에게도 전달됐다. 그는 타요 방송에 찾아와 러시안 룰렛을 유도했다. 타요는 ‘이라’도 러시안 룰렛 멤버에 참가시켰다. 딱 한 판만 하자는 팡이요와 타요의 권유에 이라도 에테르넬 아처숄더 22성으로 수락했다.
첫 번째 러시안 룰렛 강화는 팡이요 → 타요 → 이라 순서로 정해졌다. 가디언 엔젤 링 25성으로 참여한 팡이요는 실패한 후 “타요 차례”를 외쳤다. 타요는 새로운 강화 방법으로 먼저 성공 리액션을 외친 후 강화 버튼을 눌렀다. 결과는 실패. 이후 이라 → 팡이요 → 타요 → 이라 순서가 진행됐지만 그 누구의 아이템도 실패하지 않았다.
다시 시작된 팡이요의 차례에서 가디언 엔젤 링이 25성에 성공했다. 타요 차례. 이번에 그는 실패 리액션을 먼저 선보이고 강화 버튼을 눌렀다. 실패. 이라도 실패다. 타요가 계속 하는지 묻자 팡이요는 “한 명 죽을 때까지 가디언 엔젤 링을 빼지 않겠다”고 말해 타요를 우울하게 만들었다. 실패. 다시 타요 차례. 실패. 숨 막히는 러시안 룰렛은 이라의 에테 숄더가 파괴되며 마무리됐다.
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라가 억울하다며 재도전을 요청했다. 과연 2차 러시안 룰렛에서 타요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영원히 끝나지 않는 “타요 차례” [출처: 타요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