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지원 공로 인정” 교보생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교보생명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제2회 자활교육 네트워크의 날’ 행사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자활을 돕는 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자립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교보생명은 보호 종료 후 곧바로 사회에 나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금융·정서·진로를 아우르는 자립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금융 자립기술, 신용·부채관리, 금융상품 가입 실습, 선배 청년 멘토링 등 실질적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만 17세 이상 청소년에게 금융교육 이수 시 1인당 100만원의 자립활동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보생명은 2021년 이후 6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했으며, 보호아동 금융교육까지 포함한 누적 교육 수혜자는 1300명에 달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여정에 진정성을 담아 동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을 주는 체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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