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김대호 ‘호호형제’ MC 컴백, 2026년 새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로 화제


MBN 무명전설, 장민호 & 김대호

MBN 무명전설, 장민호 & 김대호


장민호·김대호 ‘호호형제’ MC 컴백, 트롯계 뒤흔드는 파격 케미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 2026년 2월 25일 첫 방송을 확정하며 트롯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민호와 김대호가 MC로 뭉친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밤 트롯 사내들의 극한 서열전쟁을 그려낸다.


특히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가히 충격적이다. 고궁과 광화문 광장, 명동, 한강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친 댄스는 데뷔 가수 못지않은 춤선을 자랑했다. 힘찬 하이 파이브부터 턴 동작까지, ‘호호 형제’의 댄스 신고식이 벌써부터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MBN 무명전설, 장민호 & 김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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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급 라인업 총집합, “트롯 오디션 역사상 전무후무”


더욱 놀라운 건 전설로 참여하는 심사위원 라인업이다.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 손태진, 강문경이 합류하며 트롯 전문가들은 “이런 라인업은 트롯 오디션 역사상 전무후무하다”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장민호는 ‘미스터트롯’에서 쌓은 무대 노하우를, 김대호는 ‘신입사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무명 참가자들의 든든한 선배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방송 관계자는 “호호 형제의 댄스 신고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2026년 유일 남자 트롯 오디션, 12월 12일까지 최종 모집


‘무명전설’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기존 오디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포맷 때문이다. 유명 가수가 아닌 무명 가수들의 성장과 도약에 온전히 초점을 맞춘 이 프로그램은 2026년 편성된 유일한 남자 트로트 오디션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 12월 12일까지 지원자 최종 모집을 진행 중이며, 나이·국적·경력에 상관없이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무명에서 전설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낼 이 프로그램이 트롯계에 어떤 새바람을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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