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호, 네 번째 10만장 신화 달성…트로트 장르 경계 허물어
장민호가 또 다시 트로트계를 뒤흔들고 있다. 신작 앨범 ‘Analog vol.1’이 발매 일주일 만에 초동 10만장을 돌파하며 네 번째 10만장 신화를 기록했다. 이는 장민호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
이번 앨범은 7080 명곡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헌정 앨범으로, 타이틀곡 ‘한계령’을 비롯해 ‘홀로된 사랑’,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홀로된 사랑’ 뮤직비디오는 디스코 풍 리듬으로 완전히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장민호가 트로트 장르의 경계를 완전히 허물고 있다”며 그의 파격적인 변신을 높이 평가했다.
장민호 팬클럽, 고성군에 1010만원 기부…지역사회까지 바꾼 팬덤의 힘
장민호의 영향력은 음악계를 넘어 지역사회까지 뻗어나가고 있다. 장민호 팬클럽이 강원 고성 명태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금 1010만원을 전달해 화제가 됐다. 이는 장민호의 대표곡 ‘7번 국도’ 노래비가 설치된 고성군에 대한 특별한 애정 표현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올해 고성군 기부금은 전년 대비 1억원 이상 증가한 1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런 놀라운 변화에 네티즌들은 “장민호 효과가 정말 대단하다”, “팬덤의 힘이 지역사회까지 바꾸고 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장민호 한 명의 가수가 만들어낸 파급효과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23년 만에 트로트계 최고 스타로…장민호의 끝없는 질주
지난 26일 TV조선 ‘슈퍼콘서트’ 경산 편에서 장민호는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또 한번 그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살자’로 시작해 ‘풍악을 울려라’로 마무리한 무대는 관객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1997년 아이돌 그룹 유비스로 데뷔한 후 23년 만에 트로트계 최고 스타로 우뚝 선 장민호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장민호는 단순히 트로트 가수를 넘어 한국 대중음악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의 다음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