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캐피탈이 연말을 맞아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 대구’에서 생산한 쿠키 선물 600세트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을 통해 루도비꼬집 등 13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 전달했다. 브라보비버 대구는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문구류·커피 드립백·쿠키 등을 생산하는 직업재활 기반 사업장으로, KB캐피탈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대구·부산 법인에 지분을 투자하고 장애인 직접고용을 확대해 의무고용률 100%를 넘어서고 있다.
KB캐피탈은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 대구에서 생산한 쿠키 세트를 구매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장애인 시설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금번 기부 역시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사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B캐피탈과 바보의나눔 직원들이 장애인 거주 시설에 전달할 쿠키 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KB캐피탈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4985_218446_326.jpg?resize=600%2C3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