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신광섭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부문 경영전략실장, 전형훈 한화갤러리아 경영기획실장, 전철민 한화비전 경영지원실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주현식 아워홈 경영지원부문장, 양병성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리조트부문 경영지원실장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아워홈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1/414597_217949_1447.jpg?resize=600%2C319)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워홈이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월간 한 모금’에 새롭게 동참했다. 이 프로젝트는 치료가 시급한 장애 아동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시작했으며 이번에 한화비전과 아워홈이 합류하면서 한화그룹 기계 부문까지 확대됐다.
26일 서울 더 플라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아워홈과 한화 유통·서비스·기계 부문 4개사는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 아동과 희귀질환 아동의 수술비, 재활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 활용되며, 내년부터는 안면장애·화상 흉터·신경섬유종 아동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돌봄 가족에게는 아워홈의 가정간편식 키트가 제공된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적기에 치료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에게 ‘월간 한 모금’ 사업의 확장은 큰 희망의 신호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워홈 관계자 역시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 가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프로젝트가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