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롭4 장혜리, 베이스 연주로 이경규까지 완전 무장해제
미스트롯4 첫 방송이 최고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한 참가자의 파격적인 무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베이스 여신으로 불리는 장혜리다.
무대에 오른 장혜리는 베이스를 들고 등장해 마스터들을 당황시켰다. 트로트 오디션에서 악기 연주라니, 과연 승부수가 될지 무리수가 될지 모든 이들이 의아해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윤시내의 ‘DJ에게’가 울려퍼지는 순간, 무대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장혜리의 베이스 실력에 마스터들 연일 극찬 세례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함께 터져나온 장혜리의 가창력에 마스터석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경규는 “베이스를 대충 치다 말 줄 알았는데 끝까지 완벽하게 해내서 깜짝 놀랐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3대 미스터트롯 우승자 김용빈은 “윤시내 선배의 개성이 너무 강해 자꾸 원곡자가 떠올랐지만, 베이스를 배우고 싶을 정도로 최고였다”며 반전 심사평을 남겼다. 장윤정은 아예 “콘셉트의 승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스트롯4 역사상 또 다른 전설, 장혜리 전원 올하트 달성
결과는 놀랍게도 마스터 전원 올하트 달성이었다. 장윤정은 “원래 혜리의 주특기인데 왜 무기를 안 쓰나 궁금했었다”며 “오늘 제대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온라인에서는 트로트와 베이스의 조합이 신선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콘서트장이 따로 없었다”며 감탄했고, 또 다른 시청자는 “이런 무대는 처음 본다”며 장혜리의 이름을 외웠다. 방송 관계자는 “장혜리의 무대가 미스트롯4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며, 베이스 여신 장혜리가 차세대 트롯 여제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