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계 훈훈한 선후배 관계 화제
트로트 신예 전유진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놀라운 인기를 증명했다. 그런데 전유진의 승승장구를 질투하지 않고 오히려 따뜻하게 응원하는 선배 가수가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바로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손승연이다. 손승연은 최근 전유진과 한일톱텐쇼에 함께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각별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전유진을 팬심으로 좋아하게 됐다는 손승연은 평소 후배의 무대를 세심하게 모니터해주며 든든한 선배 역할을 하고 있다.

손승연이 발견한 전유진의 숨은 재능
손승연은 라디오 출연에서 전유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진 양이 나이에 비해 엄청 표현력이 좋은 것 같다”며 “가창력은 말할 것도 없고 무대에서 노래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자체가 결국 연기”라고 극찬했다.
특히 손승연은 전유진의 재능이 연기 분야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유진 양이 가진 재능은 충분히 연기자로서도 활약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며 자신이 활동하는 뮤지컬 분야로의 진출을 적극 권했다.
전유진도 긍정적 반응, 팬들 “훈훈한 선후배 케미”
손승연의 애정 어린 조언에 전유진 역시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전유진은 선배의 추천에 대해 “고민해보겠다”며 열린 자세를 보였다.
후배의 성공을 시기하지 않고 오히려 가까운 거리에서 응원하는 손승연의 모습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전유진과 손승연의 훈훈한 선후배 관계는 경쟁이 치열한 연예계에서 보기 드문 아름다운 케미로 평가받으며, 두 사람의 우정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