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자산운용·한화투자증권 등 한화 금융 계열사는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부다비 금융주간(ADFW) 2025’에 참여해 주요 세션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화금융은 금번 행사에서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을 결합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한화금융 주요 임원들이 핵심 연사로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동원 한화생명 CGO 사장이 글로벌 마켓 서밋 개회사를 맡았고,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Asset Abu Dhabi Forum에서 K-방산 성과와 대체투자 전략을 접목한 글로벌 확장성을 발표했다. 김동욱 한화생명 부사장은 Fintech Abu Dhabi Forum에서 미래 보험·금융 운영체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K-Night by Hanwha’ 프로그램을 통해 UAE 한인들과 교류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행사 기간 운영된 한화 보드룸·라운지는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혁신 금융사의 교류 거점으로 활용됐으며, 한화금융은 해외 파트너들과 연속 미팅을 통해 중동 금융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미국 투자사 마시펜과,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지갑 기업 크리서스와 각각 MoU를 체결했다. 한화금융은 이번 참가를 계기로 아부다비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글로벌 금융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DFW 2025에 참석한 한화생명 권혁웅 대표이사 부회장(우측 첫번째), 김동원 사장(우측 두번째) 모습. [한화생명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228_218748_5114.jpg?resize=600%2C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