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준비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6 정동원 팬 콘서트 ‘오늘을 건너 내일 다시 만나는 길’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정동원의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하는 동시에, 입대 전 그를 직접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콘서트는 정동원이 그동안 팬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군 복무 기간 동안 떨어져 있더라도 이어질 내일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정동원은 신보 수록곡을 비롯해 팬 콘서트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세트리스트와 토크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동원 미니앨범 ‘소품집 Vol.2’ 발매, 명곡 리메이크로 감성 가득
콘서트와 함께 정동원은 미니앨범 ‘소품집 Vol.2’도 발매하며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을 안긴다. ‘소품집’ 시리즈는 정동원이 자신의 신곡과 여러 세대에 걸쳐 사랑받은 명곡들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묶어낸 리메이크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 ‘오늘을 건너 내일 다시 만나는 길’과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 리메이크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실렸다. 조항조의 ‘거짓말’,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김정수의 ‘당신’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정동원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돼 수록된다. 특히 ‘이등병의 편지’는 입대를 앞둔 시점과 맞물려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정동원 해병대 입대, 오랜 뜻 이뤄 내달 23일 조용히 입소
정동원은 내달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며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해병대 지원은 정동원이 오랜 시간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으로 알려졌다. 입소 당일에는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정동원은 잠시 무대를 떠나 군 복무에 전념하게 되지만,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와 새 앨범에 담긴 다섯 곡은 팬들에게 오랜 기다림의 위안이 될 전망이다. 해병대라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 복귀 이후 어떤 성장과 변화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정동원의 공백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과 달리, 그가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은 변함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