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OMS 상황실 가상 이미지. [LS일렉트릭]](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7089_220978_3026.png?resize=600%2C337)
[이혜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LS일렉트릭이 분산형 전력망의 안정적인 계통 관리를 위한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상용화하며, 급성장하는 분산 배전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자체 개발한 ‘정전관리시스템(OMS; Outage Management System)’을 씨엔씨티에너지(CNCITY Energy)가 운영하는 대전시 유성구 학하지구 구역전기사업소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OMS는 전력 설비의 현황과 상태 등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배전 운영 솔루션으로, 민간기업이 독자 개발한 배전망 운영 솔루션이 구역전기사업 현장에 상용화된 첫 사례다.
OMS는 정전 발생 시 신속하게 지역과 설비 정보를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단순한 정전 관리를 넘어 배전망 내 모든 설비의 상태, 이력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한다. 따라서 설비수명을 예측하고, 유지보수를 최적화하는 등 효율성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 임직원들이 ‘정전관리시스템(OMS)’ 계통감시 화면을 통해 배전망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LS일렉트릭]](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6/01/417089_220979_3047.png?resize=600%2C337)
LS일렉트릭은 씨엔씨티에너지와 함께 이번 OMS 실증을 통한 스마트 배전솔루션 신뢰성을 앞세워 차세대 분산배전망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와 전력소비 효율화 트렌드로, 글로벌 분산 배전망 시장은 크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분산배전망 시장은 지난해 455억 달러 수준에서 오는 2035년에는 2245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7.3%의 성장이 예상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OMS가 구역전기사업소는 물론 대형 공장과 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미 여러 산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만큼 분산 배전망의 안정성 향상은 물론 전력 시스템 AX(AI 전환)의 핵심 솔루션으로서 차세대 배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에서 사용되는 OMS와 유사한 시스템은 주로 대규모 유틸리티 설비에 적용돼 왔지만, OMS는 비용 문제, 설치 복잡성을 극복하고 구역전기사업소에 적용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구축을 계기로 국내 다른 구역전기사업소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