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구자범 부사장(오비맥주), 김인규 대표이사(하이트진로), 임광현 국세청장, 감동훈 본부장(롯데칠성음료), 국순당 배상민 대표이사(국순당). [롯데칠성음료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4893_218316_1217.jpg?resize=600%2C387)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칠성음료가 2일 ‘2025 K-SUUL AWARD’에서 최종 우수 주류 제품 라인업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주관하는 금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독창적이고 성장 가능성 있는 주류를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주류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175개 중소기업이 366개 주류를 출품했으며, 블라인드 테스트와 해외시장 트렌드·독창성·정체성을 반영한 서류심사를 거쳐 총 12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민심사단 40명과 롯데칠성음료 등 대기업, 전문가, 인플루언서, 수출실무자, 국세청 출입기자 등이 참여해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국순당과 함께 국세청 수출 지원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류 수출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며 감사장을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12개 제품은 국세청 인증마크가 부착돼 해외 대형 유통사의 현지 매장에서 진열·판매되는 등 수출 판로 지원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