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제로 이어간다” 부영그룹, 2026년에도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선언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부영그룹이 2025년 중대산업재해 ‘0건’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부영은 올해와 동일하게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2026년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확정했으며, 핵심 목표는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 달성이다.

부영그룹은 전 구성원이 실천하는 안전보건활동과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세부 목표로 설정하고, 안전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그룹 내 전문 안전관리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현장·영업소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특성에 맞춘 정기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부영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취득한 ‘KOSHA 18001’을 ‘KOSHA-MS’로 전환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KOSHA-MS는 최고경영자가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계획–실행–점검–개선(P-D-C-A) 체계를 기반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관리하는 제도로, 그룹의 안전경영 체계를 공신력 있게 뒷받침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2025년 중대재해 제로 달성은 전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라며 “2026년에도 시스템 기반의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설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