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상자산 결합한 자산관리” 한국투자증권, 빗썸과 협약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가 24일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가 24일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윤정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투자증권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 대표이사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빗썸은 2014년 설립된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다.


금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콘퍼런스를 개최해 자산관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증권·가상자산 분야에서 축적해온 콘텐츠를 교차 제공해 서비스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금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자산관리 영역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빗썸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께 폭넓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 간 협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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