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K-노사문화로” 포스코 노사, 가치창출형 노사문화 공동연구 착수…상생 모델 구축 본격화


가치창출형 노사문화 공동연구 Kick-Off 단체 기념 사진. [사진=POSCO 제공]

가치창출형 노사문화 공동연구 Kick-Off 단체 기념 사진. [사진=POSCO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포스코가 포항 포스코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가치창출형 노사문화 수립을 위한 노사 공동연구’ 킥오프 행사를 열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포스코형 노사문화 표준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금번 연구에는 포스코노동조합, 포스코 경영진, 채준호 전북대 교수, 포스코경영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공동연구의 핵심은 노동조합이 직원 권익 보호를 넘어 지역사회·산업 생태계에 기여하는 ‘K-노사문화’를 정립하는 것이다.


포스코노동조합은 △투쟁과 상생의 조화 △사회적 책임 확대 △지역사회 영향력 강화 등을 담은 비전을 제시했고, 포스코는 노사상생재원 출연과 단체협약 강화 등으로 이를 적극 지원해왔다. 노사는 공동 재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부, 장학사업, 산불 피해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며, 철강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정책 연대에도 참여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도 노조가 그룹 안전혁신TF에 참여해 ‘바텀업’ 방식의 현장 중심 안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와 노조는 선언적 연구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경기침체·탈탄소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과 공동 이익활동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호 위원장은 “K-노사문화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했으며, 김동희 본부장은 “노조의 변화된 비전은 회사 성장과 직원 행복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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