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희망브리지, 광명시 자율방재단 대상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희망브리지가 광명시 자율방재단 75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희망브리지가 광명시 자율방재단 75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광명시 열린시민청 민방위 대피소 교육장에서 광명시 자율방재단 75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금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재해구호체계와 관련 법령, 현장 구호 활동 이해, 심리구호, 응급처치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한 자율방재단원은 “기후위기로 재난이 잦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킬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광명시 자율방재단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조직”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의 재난 예방·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1961년 설립된 재난 구호 전문기관으로 긴급구호, 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생활정보 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