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캐치 “다양한 직무군에서 채용 활발… 일정 확인 필수”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채용 정보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6월 12일, 다수의 주요 기업들이 2025년도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으로는 오뚜기, 화승코퍼레이션, 하나은행, 유한양행, 본아이에프, 보령 등이 있다.
오뚜기는 오는 6월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직무는 B2B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글로벌마케팅, 글로벌SCM 등이며,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대학원) 졸업자 또는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서류전형 이후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화승코퍼레이션은 6월 18일까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GHR, 자금, 회계, 기술지원, 마케팅 전략 기획, 기술 분석 등이며,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해외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및 대면면접, 어학 테스트, 2차 면접과 평판조회, 건강검진을 포함한다.
하나은행은 6월 20일까지 ‘체험형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과 디지털/ICT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지원 요건은 어학 성적 보유자, 2026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 등이다. 필기와 면접을 포함한 전형 절차 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양행도 6월 23일까지 신입 인턴 및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 재무, QA, IP, 인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력을 모집하며, 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턴십 참여 여부에 따라 신입과 경력의 전형 절차에 차이가 있다.
본아이에프는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SM(영업관리), 가맹영업, 마케팅으로,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보령은 이달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영업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제약영업 분야에서 전국 단위로 모집하며, 전공 제한 없이 대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역 연고자 및 운전 가능자를 우대하며, 예비소집과 입문교육을 통해 최종 입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각 기업별로 요구하는 자격 요건과 채용 절차가 상이하므로, 관심 있는 직무와 기업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특히 졸업 시기, 어학 성적, 인턴 경험 등 조건을 미리 갖추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