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뒤흔든 진해성의 마법 같은 순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식에서 진해성이 명불허전 엔딩요정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 앞에 등장한 진해성은 한 걸음 내딛는 순간부터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가을밤 공기를 진하게 울리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진해성은 ‘사랑반 눈물반’을 시작으로 무대의 분위기를 한순간에 바꿔놓았다. 이어 ‘잡초’, ‘내 사랑 경아’, ‘열두 줄’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능숙한 무대 매너와 여유로운 미소로 무대와 관객이 하나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고향 부산에서 터진 진해성을 향한 뜨거운 사랑
더욱 놀라운 것은 부산이 진해성의 고향이자 그를 향한 사랑이 가장 뜨거운 특별한 도시라는 사실이다. 진해성이 무대에 오르는 순간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순식간에 환호의 물결로 뒤덮였고, 관중석 곳곳에서 폭발적인 함성과 박수 소리가 파도처럼 번져나갔다.
팬들은 응원 도구를 흔들며 목이 터져라 진해성의 이름을 연호했고, 폐막식 현장은 마치 거대한 팬 미팅처럼 뜨겁게 물들었다. 고향에서 받는 뜨거운 사랑 앞에서 진해성 역시 평소보다 더욱 감정이 풍부한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깊은 감동을 나눴다.

전문가와 네티즌이 인정한 진해성의 완벽한 엔딩
전문가들은 “고향 무대에서 진해성이 보여준 진정성과 감동이 폐막식의 절정을 만들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무대 장악력과 관객과의 소통 능력에서 진해성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빛났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네티즌들도 “역시 진해성, 엔딩요정 맞다”, “고향에서 이렇게 빛나는 무대 처음 본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향 부산에서 펼친 진해성의 감동 무대는 전국체전 폐막식을 잊지 못할 순간으로 만든 명불허전 엔딩요정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