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광주 콘서트서 무릎꿇고 큰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바다


진해성


광주 콘서트장에 울음바다, 진해성이 보여준 충격적 행동


지난 30일 광주에서 열린 한일가왕전 공연장이 순식간에 숙연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진해성이 공연을 마치며 팬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린 것이다.


두 손을 모아 깊숙이 고개를 숙인 진해성의 모습에 현장은 정적에 휩싸였다. 그리고 이어진 한마디가 팬들의 심장을 강타했다.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단 한 줄이었지만 그 무게감은 남달랐다.


미스터트롯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팬들과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진해성은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인기가 높아진 지금도 변함없이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그의 모습에 현장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이들이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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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의 충격 고백 “사실 눈치가 보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진해성의 솔직한 고백이었다. “저도 사실 하면서 이게 좀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티켓을 사고 먼 길을 달려오는 팬들에게 오히려 미안함을 느낀다는 것이었다.


가수라면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부분까지 팬들을 먼저 걱정하는 진해성의 모습에 팬들은 더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SNS에 “마음이 너무 짠해서 울컥했다”며 후기를 남겼고, 또 다른 팬은 “이런 사람이 성공해야 한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요즘 같은 시대에 저렇게 겸손한 모습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며 진해성의 인성을 높이 평가했다.


진해성, 내년 약속까지 “더 단단하게 준비하겠다”


공연을 마치며 진해성은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힘들 텐데 끝까지 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내년에 뵐 수 있도록 제가 더 단단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인기가 치솟은 지금도 변함없이 팬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진해성의 모습은 팬덤 해성사랑에게 강력한 응원의 이유가 되었다. 광주를 떠나는 팬들의 발걸음은 무거웠지만 가슴은 벅차올랐다.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해성의 그 한마디가 오래도록 팬들의 귓가에 맴돌았다. 이런 진정성 있는 모습이야말로 진해성이 사랑받는 진짜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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