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나훈아 ‘울긴 왜 울어’ 완벽 소화로 한일톱텐쇼 출연진 총 기립박수


MBN 한일톱텐쇼, 진해성


진해성, MBN 한일톱텐쇼서 나훈아 명곡으로 전 출연진 충격


지난 28일 MBN 한일톱텐쇼에서 진해성이 보여준 무대가 화제다. 진해성은 나훈아의 대표곡 ‘울긴 왜 울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을 뒤흔들었다. 시작부터 흔들림 없는 저음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진해성의 무대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특히 2절에서 선보인 완벽한 일본어 가사는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유창한 일본어 발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지며 한일 양국 출연자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을 본 팬들은 “지방 공연을 다니느라 매일 바빴던 가수님이 언제 일본어를 공부하며 노래 연습을 했을까”라며 진해성의 노력과 열정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MBN 한일톱텐쇼, 진해성


진해성 가창력에 시청자들 “가슴까지 뻥 뚫리는 시원함” 극찬


진해성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가슴까지 뻥 뚫리는 시원한 가창력”이라는 찬사가 쏟아졌으며, 정교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꺾고 돌리는 매혹적인 음색은 청각까지 황홀하게 만들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진해성 특유의 단단하고 힘 있는 발성은 곡이 지닌 슬픔과 애환을 폭발시키면서도 정통 트로트의 섬세한 기교를 놓치지 않았다. 그의 무대는 듣는 이들에게 두 시대의 영혼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듯한 깊은 감동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BN 한일톱텐쇼, 진해성


음악계 전문가들 “진해성, 나훈아 노래 본질 꿰뚫는 차세대 주자”


음악계 전문가들의 평가도 놀라웠다. “진해성은 나훈아 노래의 본질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만큼의 가창력과 해석력을 보여줄 가수는 전무후무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일부 평론가들은 진해성의 목소리를 두고 “배호의 정서에 나훈아의 카리스마를 겸비했다”고 평가하며 전통 트로트의 맥을 잇는 차세대 주자로서의 역할을 높이 샀다. 한편 진해성은 오는 31일 청송사과축제 무대에 올라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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