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영천 송년음악회 매진에도 공연장 밖 팬들 직접 만난다 깜짝 약속




진해성 영천 송년음악회,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


진해성이 12월 31일 영천 송년음악회에서 팬들을 위한 깜짝 역조공을 예고해 화제다.

이번 음악회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약 700석 규모의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우선 배정이 적용됐다. 여기에 1인 4매까지 가능한 예매 규정이 더해지면서 외지 팬들에게는 높은 장벽이 됐다. 진해성 팬덤 해성사랑 회원 상당수가 티켓을 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팬카페 수요조사 인원은 약 350명에 달했지만 실제 예매 성공자는 이에 크게 못 미쳤다.




티켓 없어도 영천 간다, 진해성 팬들의 놀라운 결심


더 놀라운 건 진해성 팬들의 반응이었다. 공연장에 못 들어가도 영천에 가서 진해성을 응원하겠다며 망설임 없이 영천행을 선택한 것이다.

티켓 유무보다 중요한 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나눈다는 진심 때문이었다. 한 지역방에서는 당초 한 대로 계획됐던 단체 버스가 두 대로 늘어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진해성을 향한 해성사랑의 뜨거운 애정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진해성의 감동 약속, 공연장 밖 팬들도 다 보겠다


이러한 팬들의 마음을 알아챈 진해성은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깜짝 발표를 했다.

영천에 오시는 분들 다 보겠다며 공연장 밖 팬들을 위해 직접 나가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진해성의 이 한마디에 팬들의 열기는 순식간에 불타올랐다. 팬들은 이런 가수 또 어디 있냐, 진해성의 진심이 느껴져서 눈물이 난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진해성 팬사랑 업계 역대급, 2024년 마지막 밤 기대


트로트 전문가들은 진해성의 팬사랑이 업계에서도 역대급으로 회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세 스타가 된 지금도 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진해성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2024년의 마지막 밤을 진해성과 해성사랑이 함께 만들어갈 특별한 순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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