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일본 가수에게 경상도 사투리 전수해 폭소 유발
한일가왕전에서 진해성과 일본 가수 타쿠야의 극과 극 매력 대결이 시청자들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키 큰 진해성과 작고 귀여운 타쿠야가 마치 형과 동생 같은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진해성이 타쿠야에게 가르쳐준 경상도 사투리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타쿠야가 “행님, 밥뭇나”라고 외치자 객석은 물론 일본 가수들까지 따라하며 현장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진해성의 다정한 가르침과 타쿠야의 적극적인 한국어 도전이 만들어낸 순간이었다.
TUBE ‘유리의 기억’으로 선보인 환상적 호흡
두 사람의 대결곡은 TUBE의 명곡 ‘유리의 기억’이었다. 진해성과 타쿠야가 일본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섞어 부르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뮤지컬 같은 연출과 감정 연기는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관객들의 연신 터지는 감탄사와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최종 승부에서는 타쿠야가 승리했지만 두 사람 모두 최고의 무대를 완성해냈다.
네티즌과 전문가들 “한일 문화교류 새로운 모델” 극찬
이번 진해성과 타쿠야의 무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이런 케미 처음 봤다”, “감동과 웃음이 동시에 느껴진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한일 문화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해성의 따뜻한 리더십과 타쿠야의 열정적인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감동적인 무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깊이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