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2025 한일가왕전 콘서트 메인 라인업으로 화제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25 한일가왕전 콘서트가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진해성의 출연이다.
진해성을 필두로 박서진, 에녹, 신승태, 김준수 등 국내 트로트계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마사야, 타쿠야, 쥬니 등 정상급 엔카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국경을 초월한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진해성의 참여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이다.
진해성 엔카 무대 재현, 팬들 기대감 폭발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것은 진해성이 미스터트롯2 경연에서 선보였던 엔카 명곡들의 재현이다. 당시 진해성은 ‘사장카노야’와 ‘흐르는 강물처럼’을 통해 일본 엔카의 애잔한 정서를 한국적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진해성의 엔카 해석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깊은 감동을 안겼고, 한 음악 평론가는 “진해성의 엔카 해석은 원곡을 뛰어넘는 감동을 준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벌써부터 “이번만큼은 꼭 가야 한다”, “진해성 엔카 무대는 전설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전국 투어로 확장, 진해성 열풍 전국 확산 예고
경희대 평화의전당은 2023년 미스터트롯2 앵콜 콘서트가 열렸던 의미 있는 공간이다. 만 2년 만에 해성사랑 팬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무대가 되는 셈이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2일 대구, 11월 30일 광주까지 이어지는 전국 투어 일정도 확정됐다. 트로트와 엔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에서 진해성이 선사할 감동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전국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진해성의 무대가 한일 음악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