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하이트진로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참이슬이 13년 연속, 테라가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00대 브랜드에 포함된 주류 브랜드는 두 제품뿐으로, 하이트진로의 시장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브랜드스탁은 230여 개 산업군, 1,000여 개 브랜드를 BSTI 지수로 평가해 상위 100개를 선정한다.
참이슬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과의 협업 에디션이 연이어 완판되며 K-주류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통해 음악·피크닉·캠핑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콘텐츠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며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테라는 100% 리얼탄산 공법, 호주산 청정맥아, NON-GMO 원료 등 ‘청정 라거’ 정체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차별성을 구축해 왔다.
테라는 ‘청정 캠퍼스 캠페인’, 플리츠마마와의 업사이클링 협업 등 ESG 활동을 통해 청정 철학을 소비자 경험으로 확장했다. 하이트진로가 개발한 ‘테라 쏘맥타워’는 브랜드 굿즈로 큰 인기를 얻으며 광고 공개 직후 품절 사태를 일으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의 깨끗함, 테라의 청정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