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유우회 정기총회 현장. [사진=유한양행 제공]](https://i0.wp.com/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2/415755_219357_1128.jpg?resize=600%2C450)
[김지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유한양행이 23일 영등포 웨딩그룹위더스 빌딩에서 퇴직사우 모임 ‘유우회’의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우회 회원 300여 명을 비롯해 조욱제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우의를 다지고 회사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수 유우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은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며 “150년, 200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배로서 지속적으로 회사 발전에 협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조욱제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Great Yuhan, Global Yuhan’ 비전을 향해 도전한 한 해였다”며, 혁신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성과와 함께 내년 임상시험·생산 인프라 확충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퇴직 후에도 유우회를 통해 ‘유한인’이라는 유대감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송년모임에서는 전·현직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기업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선후배님과 동료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며 “창립 10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